분류 전체보기37 [스포 주의] 게이 싫어하는 사람이 본 게이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뇌피셜 해석? 리뷰 !!!! 스포 개쩌러~~~~~~~~~~~돔황쳐~~~~~~~~~~~~욕 많음 욕설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죄송합니다!!! 저급한 표현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역시 죄송합니다 스포문제시 글 삭 하겠음! 줄거리 다 이써 보디마 으아아 일단 니가 게이영화인거 모르고 봐놓고 왜 욕하냐 하시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결론계몽적 성향이 매우 강하고영상 이쁘고 주인공 다 이쁘고 그렇..?게 까지 게이 거부감 드는 씬은 많이는 없었던 것 같고 다만 관객을 폭력적으로 설득하는 것 같은 개연성 없는 악재의 연속 좀.. 매우 그렇다. 하지만? 영화니까 짧아서 원작 소설보다 호흡이 짧아서 그렇겠지? 보니까 드라마도 있는데 드라마처럼 좀 긴 호흡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거부감 안 들수도 "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사랑을 해본적이 없다" 이 문장..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8. 호크니 전시 보고 느낀점.. 그 시대에 호크니가.. 1. 사진은 시간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포착 2. 공간을 여러각도에서 사진으로 촬영시 공간이라는 것은 환상...? 3. 폴라로이드로 같은 장소를 여러 구도, 시간차를 두고 찍어서 중첩되게 이어붙이면 각각의 부분들은 '시간적 차이' 를 드러냄과 동시에 합쳐져서 드러남. 4. 수영장 표면은 평면적으로 보이지만 깊이가 있고 또 그 깊이를 알 수 없지만 물결의 표면과 물 안이 동시에 비춰지며 드러나는 얼룩? 윤각? 패턴? 을 포착해서 평면성과 깊이를 동시에 가진 대상으로 그 시대 회화의 쟁점이었던 평면성에 대한 탈피 방향으로 '물' 이라는 대상?객체?를 선택? 5. 더 큰 첨벙에서 볼 수 있는 액자, 하늘, 건물의 평면성과 기울어진 다이빙 대, 무언가 큰 것이 물에 방금 빠진 것에 .. 카테고리 없음 2024. 6. 15. 위로에 대해 알아보자.... 작년에 갔던 각설이가 잊지도 않고 또왔다... 나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씩 울면서 전화하는 일본인 동생이 있다. 일본인이라 사실 알려질일도 연관될 일도 없을 듯 하여 편하게 풀어놓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가 걸려와 다짜고짜 눈물이 난다고 한다. 그리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슬프긴 한데... 이유가 없단다. 그래서 머 나름의 개똥철학으로 감정이 꼭 납득할 만한 인과가 있어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불현듯 느껴질 수도 있다고... 나름의 위로를 건넸다. (우리 다 이불킥 하잖아 갑자기 흑역사 떠올라서) 그래도 매번 같은 소리를 할 수는 없으니 샤르트르의 구토에 대해 설명해줬다(나도 안읽었는데 설명을....)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샤르트르가 쓴 소설 구토 속 주인공 로캉탱은 자신이 실존함을 느낄 때 불쾌하고.. ENTP/ENTP 찌꺼기 2024. 5. 25. ENTP --> INTP 과도기의 기록 나는 아마도 평생을 ENTP로 살았다.어릴 적 꿈은 발명가였고, 횡단보도만 지나가다 말을 걸어 모르는 사람하고 친해지기도 했다.하지만 점점 세상에 좋은 사람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서부터는 타인에 대한 무조건적 호의가 점점 바뀐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꾸준히 MBTI 결과가 INTP로 나오는데, INTP유형이 가지는 사회적 인식(물론 MBTI과몰입자 사이에서)를 생각해 볼 때 별로 달갑지 않아, 되도록 다시 ENTP로 변했으면 하지만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그 특성들에 맞게 고착화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내가 나를 봤을때) 아직까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나열하자면 이렇다 1. 말수가 적다. (나는 원래 관심분야에 말이 많은 편인데 관심분야가 거의 모든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넓고 .. ENTP/ENTP 찌꺼기 2024. 5. 19. 무의식은 부정문을 모른다 이런저런 글들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생각 외로 퍽퍽하여 늦어졌다.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늦어질 예정이다. 뿔뿔히 산개해있는 나의 메모들을 누군가 한데 모아주면 좋으련만. EP.1 최면체험을 다녀왔다. 어떤계기였을까. 다시 무의식과 나의 선택. 자유의지 욕망. 실재계. 이미지를 초월한 이미지. 라깡의 주이상스. 슬슬 나는 다시 마주할 여유를 가진 모양이다. 군대가기전까지만 해도 산에 들어가 명상을 하며 살 것 처럼 굴더니, 전역하고 나자 탈출했다는 해방감을 연소하여 달까지 로케트를 쏘아올릴 것 마냥 적극적 자유를 열망했고, 이제 다시 혼자가 되어 나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보면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나 스스로의 욕망에 대한 호기심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일종의 집착과도 같다. 그런 계기로 비록 라.. 카테고리 없음 2023. 12. 25. 대단한 일을 하고 싶은 나에게 사람에게는 누구나 개성이 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 사람만의 노하우나 스타일도 있다. 근데 일이라는 것 자체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겪어온 여러 아르바이트들 말고도 세상에는 일이 참 많지만, 뭘 만들거나, 만들어진걸 떼다 팔거나, 만들어진걸 떼다 파는 걸 잘 팔게 하거나 이런식으로 후려치면 사실 크게는 비슷한 영역으로 묶이는 것 같다. 난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한 아르바이트에서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계단청소라니,, 심지어 군대에서 하는 것 보다도 무성의한듯 훑고 내려간 그 4층 계단 10분에서 15분. 그걸로 오전만 일하고도 보통 직장인 월급의 2배를 버는 그 사장을 보면서 참 일이라는게 뭘까 싶었다. 물론 그 안에는 남들은 모르는 노하우와, 돈이 될 것 같지 않는 것을 잘 .. 카테고리 없음 2023. 4. 28. 사건은 확실한 영향을 끼친다 근래에 암담함과 우울감에 쌓여 살았다. 군대를 전역하며 느꼈던 새롭고 벅찬 가슴은 어디가고. 놀 때도 즐겁게 못놀고 그렇다고 내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지도 못하는, 그런 모순적인 존재같은 내 모습에 자꾸만 자존감이 낮아져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괜찮다. 우울감에 빠진것도 다시 괜찮아진 것도 내 안에서의 번뇌, 뇌내망상의 결과가 아니다. 내 안의 고민이 해결되면 그게 나를 변화시키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이력서를 넣는 곳곳마다 떨어지고. 어딜 가도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이 그려지질 않고. 실패만 거듭해가는 듯한 내모습이, 아니 그 작은 결과 하나하나가 내 뇌내망상보다 더 확실하게 나를 변화시켰다. 넌 안돼는 놈이야. 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애초에 나정도면 엥간치도 낙천적인 사람인데. 낙천이고.. 카테고리 없음 2023. 2. 28. 이거 한국인 특이야? 이자카야에서 일하는 친구랑 같이 이자카야 한 판! 나도 모르게 젓가락을 세로로 재배열... 친구는 서빙할때마다 손님들이 가로로 놓인 젓가락을 세로로 다시 놓아서 그릇들을 놓기 좋게 매번 젓가락을 가로로 다시 놓는다고 한다. 한국인은 젓가락을 세로로 두고 일본인은 가로로 둔다나..? ㅋㅋ 듣고보니 그럴지도 ENTP/Watson's Watson, 은밀한 언어, 뼈있는 질문, 넛지 2023. 2. 28. 근래에 드는 생각들 난 벌써 23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경험이 있지만 사실 이런 식으로는 안됀다고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은 어떤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왔냐하면,, 안해본거, 도전, 재미 이런 느낌이었던 때도 있고 결국 해본 것을 다시 해야했던 선택도 분명히 있었다. 근래에는 돈을 벌기 위해 현장일을 나가고 있는데 으례 그렇듯 현장에는 내가 왕년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난 내가 왕년에~ 라고 하는 말들을 단 한번도 흘려듣지 않는다. 그것이 거짓말이나 허풍이 아니라면. 이번현장의 담당자는 30년간 여행사에서 근무한 사람이고 여행업에 대한 이야기와 내 이야기를 듣고 투어쪽으로 아는만큼 알려주셨다. 또 어떤분은 땅투기를 하시던 분인데 사기반 느낌으로 큰돈을 벌었다가 자기보다 .. 일상다반사 2022. 12. 28. 디자인 철학?만들기 로고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 로고 디자인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다 보니 유명하신 디자인 유튜버께서 한 말씀이 들어왔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 너무 많고 디자인 잘 하는 사람도 너무 많지만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가진 사람이 부족하고 그래서 이 디자인을 봤을 때 그 사람 디자인이다 싶은, 그런 일관된 스타일? 개성?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가 부족하다고 한다. 난 디자인을 공부하며 내가 관심 가지고 있던 철학을 강화하는게 좋을 듯 하여 이것저것 모색해봤다. (물론 디자인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말짱 꽝일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같이 성장해야할 것이다) 사실 철학이 있는 사람이 디자인을 하면 무엇이 다른가?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디자이너들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가서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이 선재.. 디자인-힌트 2022. 12. 15. 프로의 눈, 이데아 어릴적 전기장판에 누워 멍하니 보던 오디션 프로그램들.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5명 6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무대에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퍼포먼스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한명 한명의 포즈가 어땠는지 역동적이었는지 표정은 어땠는지 피드백을 준다. 그걸 보면서 생각했다. 저렇게 많은 인원이 저렇게 다같이 움직이는데 그게 어떻게 보이지. 한명 한명 다시 돌려보기 했나. 심지어 어떤 동작의 팔 각도가 70도여야 하는데 맞지 않았다던가.. 그런 세세한 디테일을 보는 눈이 정말 신기했다. 그러니까 다른 말로 하자면 이렇게 되어야한다는 이미지가 옆에 그려지니까 비교가 가능하다는 것 아닐까? 마치 카트라이더에서 내 과거 운행차량과 똑같이 달리는 것을 보면 내가 방금은 여기서 이렇게 달렸는데 하고 비교할 수 있는 .. 디자인-힌트 2022. 12. 15. 디자인 공부 계획 세우기 23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해 보며 다양한 사업이 굴러가는 구조를 봐온 나.. 내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면 그 견문과 관점들을 최대로 활용해야하지 않을까. 어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 가장 쉽게 다가가는 법을 내 나름대로 요약하자면 1. 전체적인 그림을 보기 2. 역사와 변천사를 보고 어떤 '문제'들이 있었고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보기 3.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실전에 대입해야하므로)찾기 4.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넓혀가기 5. 나만의 중심 찾기(개성과 철학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기 떄문에 내가 아니면 안됄 이유 찾기) 일단 이렇게 과정을 적어봤다. 그럼 일단 전체적인 그림이 눈에 들어올려면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지(어떻게 돈을 받는지까지) 경험해보고 시장에 전문가들이 내놓은 책들 기준을.. 디자인-힌트 2022. 12. 1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