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헌날 집에서 커피만 마셔대니까 심장이 벌렁대서 친구한테 물었다.
"야 집에 커피말고 딴거없냐? 보리차같은 거"
친구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야 그거 커피를 완전 쪼금만 타면 그게 보리차야. 고소해. 커피도 콩이잖어"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지. 더위를 먹었나.
근데 머랄까. 해볼까..?
이거구나
카페 알바 할 때 한번 쯤 생각했던 거.
반샷먹을 거면 카페와서 커피를 왜 마시지?
생각보다 고소한게.. 우롱차나 보리차 같다.
이제 우리집에 차종류가 두가지네? 참 교양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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