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작성할 글, 아이디어 목록
전주 문화제 야행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실망을 안겨
더이상 재방문을 많이 하지 않는 전주 한옥마을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던 건에 대하여
무등산 부르어리 윤현석 대표의 강의 듣고 느낀 점 정리하기
일본과 한국의 관광 그 차이.
왜 한국은 객리단길의 아류같이 계속 파생해서 나오는 ~~길만 만들까
유통중심이 아니라 제조중심의 가게들. 개성과 오리지널리티를 지닌 것들이 계속 나와야하는 이유
원래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실천해서 광주 송정시장을 핫 플레이스로 만든 기획자
그에 대해 알아보며 내가 설명 할 수 있는 어떤.. .문화적 선구안? 에 대해 더 다뤄볼 예정.
파격세일, 완젼폐업의 마케팅
맨날 뭔 폐업이래, 정말 폐업일까? 언제 만들어진지도 모르는 가게
그들은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고 있을까? 우리가 다 알면서도 거기서 물건을 사는 그 심리작용!
공감의 역기능에 대하여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굳이 따지자면 여성사회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은
일단 공감하고 보기. 남성이라면 일단 부정하고 보기도 있겠지만 여하튼
사회적 관계를 위한 무조건적인 공감이 나 스스로가 그것을 진실로 여기게 되는 부작용을 낳아
그것이 이치에 맞지 않은 불평불만에 불과할지라도 나의 가치관이 이상하게 변해버리게 되는 것에 대해
공감의 역기능을 생각해보고자 함.
사이비 천국, 왕국의 백성들
브라질에서 한국 어린이 5명인 사망한 건으로 드러나게 된 브라질까지 이주한 돌나라 사이비.
한국에서는 주류로 인정되지 않은 종교가 굉장히 여러개 있고, 또한 그 규모나 크기가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데, 비단 종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종의 종교적일정도의 상아탑을 쌓아나가는
구조를 자꾸 보게 되면서 한국은 여러개의 왕국으로 나눠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점을? 글로 풀어보려함.
중심이 있는 사람에게 기대라
더이상 성경의 10계명이나 유교적 가치관으로는 이 세상에 중심을 잡기 힘들어진 것 같음.
캐나다에서는 이제 제3의 성으로 부르지 않고 그나 그녀로 부르면 법적 패널티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들 주장에는 47개의 성별이 있다고 한다) 중심을 잃어만 가는 가치 다원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나에게 맞는 조언, 나에게 맞는 가치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울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함.
추가로 더 공부할 수 있다면 해체주의를 재조립하는 방법으로 나아가려 함.
지하에서 다시 바닥으로(삶의 의미에 대한 집착 없애기)
청소년기에 해소되지 않고 삶의 발목을 잡아끄는 질문들이 있다. 삶의 의미, 왜 태어났는지, 무얼 위해 사는지
이런것은 시대를 떠나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무조건 고민하게 되는 의구심인데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과거 서양철학사의 천재 철학자들과, 성현들도 다 고민하고 나름의 답을 내놨던 것들이다. 나 또한 학창시절 이런 고민에 나만의 답을 내리지 못하고 온갖 강의부터 책, 죽음에 대한 글쓰기 등등을 해왔는데 왜 사는지를 어떻게 살아야할지로 질문하나 바꾸는데 5년이 걸렸다. 어쩌면 그게 내가 자퇴한 이유. 그래서 자퇴사유서(자퇴사유이기도 하고 자퇴 후 1년간 한 사유(생각)이기도 한 글)을 좀 길게 쓰고 싶은데, 최근에 고민있어하는 청소년을 상담해주고 나서 아직도 이런 질문들에 고통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느낌. (시대를 잘못태어나면 먹고살고 가정을 책임지기 바빠 연세가 50 60이되어서야 이 고민을 할 여유를 갖고 법률스님이며 유명 강연사를 찾아가 질문 하는 사람들도 많음)
여하튼 데카르트가 인간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의심의 종결로
끝없이 떨어지기만 할 것 같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그...답없는 고민에 바닥을 찍고
다시 그 이후 하나씩 쌓아올라가는 넥스트 스텝에 대한 이야기를 음...실존주의나 음...라캉 타자의 욕망 욕망...자아......적극적 자유, 몰입까지. 가치관이나 일상적 사소한 문제들 마저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물리공식같은 건 나도 모르고 나도 바닥만 찍었으니...
사실 더 높게 올라갈 필요도 없음. 그냥 더 이상 살아가면서 내가 왜 사는지 같은 개같은 답도 없는 고민을 안하고 다른 쪽으로 시선을 두리번 거릴정도로 땅만 딛고 살아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어쨌든 시대가 여유로워지니 이런 고민과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고 난 내가 5년, 7년전에 한 고민이라 이제 그런 고민하는 사람 없을 줄로만 알았는데 아직도 공부를 안하시고 답없이 고민만(아니 고민이 있으면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맞지않아? 왜 그냥 넘어가? 답답하지 않나...평생 발목잡는데)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줄이야.. 튼 최대한 알기쉽게 가공해서 배포해보자구.
어떻게 우리는 바보되기를 거부하는가
글로 정보를 찾는 어린세대보다 유튜브로 정보를 찾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그것은 정보 습득의 속도는 비록 느릴 지언정 그 이해가 더 와닿는? 체험적이라는 점에서 장점일 수도 있지만
점점 더 강하고 짧은 자극을 추구하는 시대. 이제는 그 유튜브마저 길어서 마저 다 보지 못하고 15초 짜리 틱톡
액기쓰만 뽑아 먹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어떤 생각이 책으로 나오고, 유튜브로 나오고, 틱톡이나 쇼츠로 다시 가공되고
이미 그 아이디어는 5년전에 논문으로 나와있을 것이다.
우리가 점점 우리 입에 떠먹여주는 형태로 정보를 취하는 것을 반복해나간다면 언젠가 그것은 원숭이 꽃신 짝이 나버릴 것이다. 더이상 원문을, 가공되지 않은 원석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고 그럴수록 정보 소매상들의 몸값은 높아지고, 그 연속되는 등판에 글씨서서 전달전달 하기 놀이가 비록 중간에 오해와 변형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우리는 원문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잃어버리고 난 후일테니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재미없고 따분할지라도 원문 읽기를 주저하면 안돼는 것이다.
점하나 찍은 그림이 가치 있는 이유
어느 커뮤니티에서 미술에 조금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현대미술로 넘어오면서 점하나 찍은 그림이 가치있어지는 그 맥락과 이유를 설명했다. 난 고등학교 때도 이 화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공부해서
어떻게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것이 가치있어지는 맥락이 되었는지. 또 예술에서 표현이 반복되면 그것이 내용으로 적립되는. 나만의 아이디어 정리.
욕망의 항아리 후첨
최근에 고도의 집중과 몰입이 어떤 우리가 경험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는 내용을 접했는데
듣고보니 내가 그동한 더 상부구조에 있는 욕망의 근본에 접근하지 못하고 재미라던가 적극적 자유라던가
열정이라던가 하는 하위의 개념에서 놀고 있었던 기분이 들어서 한번 글로 작성 해 볼 생각.
ENTP 찌꺼끼
내 키에 가장 맞는 의자높이와 책상높이는 뭘까 ㅋㅋ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닌 의자도 많으니..
키별 의자높이 포스팅하기
일본어를 쓰는 직장을 다니게 될 것 같은데 다시 호텔용어, 존경어 정리하기
서비스업의 마음가짐이라던가 좀 더 큰 시각에서 나의 업무를 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도
내가 쉬는 시간을 가장 효율 높게 쓰기 위한 방법 포스팅. (쉴 때 스마트폰으로 뉴스보거나 하는 것은
때에 따라 더 피곤하게 만들 뿐, 명상방법 등등)
에리히 프롬의 적극적 자유와 알파메일? 내가 음 적극적 자유에 대한 글을 좀 덜 썼나? 군대가기전부터 생각했던
적극적 자유에 대한 글 정리하기.
말투 인토네이션 패키지
나는 부산학생이 전학오면 일주일 뒤에 다들 부산사투리가 옮아버리는 어쩌면 줏대없는ㅋㅋ 그런 학창시절 경험이 있는데
최근 자영업자인 사장과 같이 다니면서 답습한? 말투는 뭐 옛날 것이 아니니까 답습은 좀 그런가. 표백을 했다 해야하나.
튼 내가 옮아버린 말투로(난 맨날 딴사람 말투 옮아서 이상해져) 사람들하고 대화했더니
금새 친구가 생겨버리고 대화할 때 긴장이 안돼고 침착하게 말하게 되는, 그래서 굉장히 여유있어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생각보다 지금의 말투가 마음에 들어서 잘 써먹기 위해서 표본을 녹음해서 윈도우 언어 패키지마냥
내가 영업을 하거나 새롭게 친구를 사귀거나 할 필요가 있을 때 내 뇌에 인스톨 해서 써먹을 예정.
+내가 일본어 영어를 할 때의 말투도 다시 좀 다듬어보자
일본의 개인주의에 대하여
일본의 개인주의는 외국인이 이해하기 힘들다. 어떨 땐 다같이 축제에 열심히 참여하고 완전 집단주의 같은데 어떨 땐 또 완전 개인적인것같다. 그것은 일본이 집단 속에 개인으로서의 개인주의를 가졌기 때문. 이것을 설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데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그 비밀을 알기 위해 항상 관찰했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올린 영상 속에서 이것을 아주 속이 뻥 뚫어지게 명쾌하게 설명한 글을 봤는데. 다시 찾아서 보고 내 방식대로 블로그에 투고!